[이시각헤드라인] 7월 28일 뉴스워치
■ 북 정전협정 70주년 열병식…김정은 연설 없어
북한은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인 어제 평양에서 열병식을 개최했다며 오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설은 없었고, 대신 북한 국방상이 대미 위협 연설을 했습니다. 북한의 신형 무인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핵 어뢰 등도 등장했습니다.
■ 방통위원장에 이동관 지명…"공정 미디어생태계"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를 지명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공정한 미디어 생태계를 복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임명안도 재가하고, 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 정부, '오송 지하차도 사고' 36명 수사의뢰
정부가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대처 과정에 대한 감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사고 전날부터 위험 신호가 있었는데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은 정황이 발견됐다며, 충청북도와 충북소방본부 등 관계자 36명을 수사의뢰했습니다.
■ '나비약' 구하는 10대…"다른 마약 손댈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이른바 '나비약'은 마약 성분이 들어있어 의사 처방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살을 빼려는 10대들이 SNS을 통해 나비약을 무분별하게 거래하고 있는 것이 드러나, 이를 막을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 '독수리' '카눈' 태풍 중국행…한국 찜통더위
필리핀과 중국을 강타한 5호 태풍 '독수리'에 이어 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카눈은 중국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 영향은 받지 않겠지만, 태풍 열기로 폭염과 열대야가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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